1년 전 허브나라에 가서 시식용으로 이 잼을 먹어 본 이후로 다른 잼은 못 먹습니다.

일반 잼보다 덜 달고 아주 맛 있습니다.

우리 가족 모두 너무 좋아해서 그 때 사 온 것 다 먹고 주문해서 먹고 이번엔 5병을 주문했네요.

우체국택배로 배송이 왔는데 우체부 아저씨가 ""상자 안에 병이 들었나 봐요...뭔가가 깨져있어요!"하고 들고 오신 상자 안에는 5병 중 2병이 깨져서 왔습니다.

연락해서 새로 2병을 추가로 받긴 했지만 유리병 치우느라 손도 베이고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.

음식물 쓰레기로 분리해서 버려야 하는데 작은 유리 조각들이 잼 속에 박혀 있어서   물로 씻어서 유리조각 빼 내느라 정말 고생했네요.

두 병을 씻어 내느라 물 많이 사용하고, 손가락 베이고...

잼에서 나 온 액체로 박스도 엉망이 되어서 안 깨진 병들도 끈적끈적....

배송 보낼 때 취급주의 표시를 잘 해서 보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.

뽁뽁이로 두르고 종이를 두르는 등 나름 신경을 쓰신 것 같은데 제가 볼 때는 다른 곳에서 유리병이나 깨지기 쉬운 제품 보낼 때 완충제 잘 넣어서 보내는 거에 비하면 깨지기 쉬운 포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.

사은품인  제라늄스프레이는 향은 좋은데 금방 향이 날아가 버리네요. 향이 지속되어야 모기 쫓는 효과가 있을텐데.. 그게 좀 아쉬웠어요.

추가로 보내 주신 허브차 샘플 티백 4개는 감사 합니다. 제가 한 수고에 비하면 너무 섭섭하긴 했어요....ㅠ ㅠ